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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재상장 이후, 어느 쪽에 투자할까?

상장전, 당사는 5분기 연속 흑자로 실적 호조를 보였으며, 자금 유치에 성공을 하였다.

또한 저평가 되어있던 상태였으며, 거래정지가 되는 동안 수주가 추가로 들어오기도 했다.

우선, 4개사의 사업내용과 적정 주가를 체크해보면,

4개사의 적정 주가 (자료 = 메리츠종금 리서치센터)

현대중공업 175,000~197,000원

현대로보틱스 430,000~473,000원

현대일렉트릭 316,000~420,000원

현대건설기계 362,000~426,000원

1. 현대중공업

-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 기계 등

- 수주잔고 부족, 하반기 이후 매출, 이익 감소

- 해양플랜트 부문 수주잔고 빠르게 소진 중

2. 현대로보틱스

- 산업용, LCD 로봇 생산/자회사 현대오일뱅크 현금창출 능력

- 현대글로벌서비스 성장 잠재력

- 글로벌 로봇 시장 고성장, 연결 매출액 올해 35% 급증 전망

3.현대일렉트릭

- 변압기, 회전기, 차단기, 배전반 등 전기전자기기 생산

- 선진국 노후장비 교체, 신흥국 신규 투자 확대 기회

- 매출액 소푹 감소 전망, 하반기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4. 현대건설기계

- 굴삭기, 산업 차량, 휠로더 등 건설장비 생산

-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건설기계 시장 빠른 회복

- 신흥시장 수요 증가, 두자릿수 매출 성장 전망

상장전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4개사 모두 분할 후 상승을 전망했다.

(현재시각 오후 2시, 현대중공업은 약 10% 가량 상승 중, 나머지는 5%이상 하락 중)

또한 거래정지기간 동안 수주를 회복했으며, 중고선가의 반등도 있었다.

서울증권방송은 상장전부터 현대중공업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지금은 하락중에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현대로보틱스에 관심이 간다.

현금이 풍부한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글로비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사업내용에서 글로벌 로봇 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코스피 200에 포함되어 수급에 유리한 위치이고

중국 진출 본격화 역시 기대하기 때문이다.

오후 2시경, 현대중공업 일간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