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ANG

★ 시장을 보는 눈 ★

2천억이 넘는 외국인의 현물매도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한 하루였습니다.

내일 실적발표가 예정된 LG화학의 +2퍼 상승, 그리고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해운주를 제외하면, 별다른 특징없는 흐름을 보인 거래소입니다.

박스권 돌파이후 계속된 상승 속에 양호하게 휴식을 취한 국면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오늘 증시의 주된 화두는 코스닥이었습니다.

종가 664pt를 기록하며 마감하면서 주저항영역인 지수 20일선 돌파에 성공해준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외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인해 증시수급까지 호전되며 지수견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목군별로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린 상황입니다.

그동안 승승장구해온 전기차 관련주에 차익매물이 본격 출회되며 강한 하락의 흐름 진행됐습니다.

전기차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종목군 전반에 고른 매수세 유입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국 선택지는 반도체 및 OLED 관련주였습니다.

개장초반 바이오/헬스케어 진영으로의 순환매 형성되는듯했으나, 곧바로 반도체주로의 매기집중현상이 진행됐습니다.

관련 종목들의 신고가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익일 관련주에 대한 매매기회를 다시 포착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