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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을 보는 눈 ★

8월 마지막주 첫거래일, 양대증시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습니다.

외국인의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대한 매매 및 선호도가 달라지며 코스닥 우위의 증시흐름이 오늘도 진행됐습니다.

거래소는 외국인이 선물을 3600계약 순매도를 진행하며 지수의 조정을 이끌었는데, 특히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물산, 삼성SDI,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주 전반에 대한 조정이 증시를 악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제약업종을 필두로 건설/ 기계/ 철강/ 화학주 등 비IT주의 순환상승이 증시의 추가조정을 지지해준 흐름입니다.

특히, 한미약품이 +7퍼 이상의 강세를 보이며 제약주의 주도주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점이 특징적입니다.

코스닥은 오늘까지 외인이 5일째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650pt 위에 안착을 하는 흐름입니다.

기존의 주도주군이었던 반도체 소재/장비주와 전기차 관련주의 조정이 연출됐지만, 바이오/헬스케어의 순환상승이 강도있게 진행되며 증시주도의 바통을 원활하게 이어받는 모습입니다.

인트론바이오 +8퍼/ 큐리언트 +8.6퍼 등의 강세를 보이며 신약수출 기대주의 상승이 눈에 띈 하루였습니다.

거래소의 반등기조에 균열이 간 상황 속에 코스닥의 나홀로 상승이 얼마나 이어질지에 대한 고민이 발생될수 있는 시점입니다.

한번정도는 속도조절이 필요할수는 있겠으나, 중소형주의 상승기조는 꾸준히 유지될 상황임을 염두에 두면서 시장대비 강한 흐름을 보일수 있는 모멘텀을 신속히 찾아 추가의 수익을 올려드릴수 있는 준비를 지속 해드리겠습니다.

현 시점 관심이 필요한 이슈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이번달 말일에 있을 생명윤리 정책 토론 공청회 실시이며, 두번째는 9월 초로 예정된 정부 주도의 평창올림픽 지원단 출범 모멘텀입니다.

관련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