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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시장은 사드 4개가 추가 배치된 가운데 중국정부의 보복 우려가 확대되면서 중국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시장을 하락시켰습니다. 현대차 그룹주 ,화장품 , 면세점 등 중국에 공장을 운영하거나 중국기업에게 수출하는 업체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 대형IT 업종의 강세로 지수는 약보합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였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북한은 건국절 미사일 발사보다는 말폭탄을 내놓았고 계속 도발할 가능성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예고한대로 11일 유엔 안보리에서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발표하는등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글로벌 외교 갈등은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 지속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느때와는 다르게 상존하고 있는 악재이지만 충격의 국면은 미사일 발사이후로 점차 약화되어 가고 있고.

문제는 미국의 단기 성장률 악화입니다

허리케인의 피해로 미국 경제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어마로 인해 하비 피해를 입은 정유시설의 복구가 지연될 것이라는 분석에 유가도 하락하였고 에너지업종은 하락하였습니다.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플도 소폭하락하였으며

3분기 GDP성장률도 하향조정하였습니다.

비철금속도 약세를 보였고 반도체 업종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다만 토요일 발표한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6.3% 상승하는등 경제지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점을 감안하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미국의 부채한도는 12/8일까지 연장되었고 허리케인의 피해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지수는 약세를 보인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이번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의 수급은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 보였던 수급적인 특징상. 빈집털이 매수세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3분기 이익증가가 이루어지면서 수급이 다 차있는 종목보다는 매수세가 비어있던 종목군들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고

대형IT와 삼성전기 SK하이닉스 등

정유주 화확 철강주와 함께 꾸준한 이익상향이 이루어지는 종목에 대한 홀드의견을 드립니다.

과거 카트리나등 대형 허리케인 피해이후 미국 지수는 단기조정을 받았지만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두달후면 2%가까운 지수 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단기적 약세를 보이겠지만 매수의 기회로 판단합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