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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S&P500 +0.06% ,다우산업 -0.04% 나스닥 +0.07%

북한이 미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대응해서 태평양에 수소폭탄 실험 가능성을 언급했고 김정은은 이례쩍으로 성명을 통해 사상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미치광이라고 비판하며 대립양상이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한국의 CDS 프리미엄(부도위험프리미엄) 은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것으로 판단됩니다.

금값이 반등하였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미국시장에서는 FAANG 기업들이 대부분 하락하였고 애플이 아이폰 X 를 기다리며 아이폰8의 매출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3일째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반도체 장비 업종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달러강세에 원자재 관련주는 하락하였고

각연준위원의 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존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미 연준의 자산 축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고 연내1회 금리인상 내년 3회로 적정 금리 수준을 2.5%로 제시하였습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고 인내심을 가지고 추가지표의 확인을 원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어종은 상승하였고 트럼프의 태양전지 관세부과로 미국내 태양광업체가 상승하였습니다. 헬스케어업종은 장중 낙폭을 키우다가 존 메케인 상원의원의 헬스케어법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자 상승 전환하거나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미국 9월 PMI제조업지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GDP성장률도 상향 전망했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달 대비 상승하여 0.1% 상승했지만 예상치 0.2%에는 못비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럽은 북한의 수소폭탄 위협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독일은 양호한 PMI지표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의 변동성 지수는 상승하였고 공급자 관리지수는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였습니다.

지난주 중반부터 급락한 우리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관의 차익실현 그리고 긴 연휴를 앞둔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회피 성향이 강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렇지만 과도하게 하락한만큼 지속적인 하락을 이어가기보다는 반발 매수세 유입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주는 반발 매수세 혹은 횡보의 흐름을 보이는 등 다소 하락 국면이 진정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달러의 강세는 원자재 가격의 하락을 촉발시켰고 화학 철강 정유 달러강세에 대해 경계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다만 과도한 하락시 매수의 기회이며

추석 전후 당분간 이익섹터의 액티브한 장세보다는 빈집털이 버텀피싱 전략의 많이 하락한 업종들의 바닥권 반등정도의 시장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화요일은 옐런의장의 발언이 있고 각 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장마감후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실적 발표로 어닝시즌이 시작되며 수요일엔 미정부의 공화당 세제개편안에 대한 발표가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요일은 중국의9월 제조업 PMI 차이신 제조업 지수 등 미국의 8월 PCE 물가지수 등 중요한 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의 예산안 처리 마지막날 입니다.

중요한 이벤트와 지표 발표가 많은 주간인 만큼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국내시장은 하락도 상승도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장에 골몰하기보다는 연휴 이후 실적위주의 급락 종목군들을 매수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