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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EU 무역세 협력..나스닥 지수 1.17% 상승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과 무역관세 제로로 협력하기로 밝히면서 상승하였다.
미국과 유럽연합(EU)는 무관세 제로, 비자동차 부문 보조금 제로를 협력하기로 하면서 무역갈등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을 어느정도 해소시켰다. 유럽연합은 미국산 콩과 LNG 수입 확대와 산업 분야의 관세 인하 등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미 상원의 초당파 그룹이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부과를 중단시킬 수 있는 법안을 발휘하겠다는 발언하면서, 투심을 끌어올렸다.

달러는 무역합의로 하락마감하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EU 집행위원장의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의 약세와 유럽의 무역 관세 협력으로 유로화는 상승하였다.
유럽의 지표 개선 또한 유로화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금일 유럽금리결정은 동결로 예상되며,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하냐에 따라 유로화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의 감소로 상승마감하였다.
2015년 2월 이후 최소치로 감소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를 감소시켰다.
미국 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과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유전을 공격해 피해를 줬다는 소식등이 겹쳐지면서 유가의 상승에 다시 한번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크루드 오일은 70불을 바라보고 있다. 70불 위로 안착을 시킨다면 원유는 상방으로 추세를 다시 형성할 확률이 높다.


골드는 달러 약세로 약상승마감하였다.
미국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 골드의 추세상승은 제한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시장은 판단하고 있어서 데이트레이딩 위주로 골드는 대응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