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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물] [빅토리아J 해외선물 시황] 미국증시, 터키 외환시장 급락...다우지수 0.77% 하락 마감

빅토리아J(씽크풀)

2018.08.13 11:46



2018년 8월 13일 빅토리아J 해외선물 대응전략

뉴욕증시, 미국 터키 무역갈등으로... 투심 위축 나스닥지수 0.67% 하락

미국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터키산 철강, 알루미늄 관세를 2배이상 올리는데 승인했다고 언급하면서 요동쳤다.
터키 리라는 장중 달러대비 20% 이상 급락하였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또한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리라 폭락을 경제전쟁으로 규제했다.
글로벌 은행들의 터키에 대한 우려를 보면서, 위기 전염에대한 불안감이 상승하면서 투심이 위축되고 있다.




달러는 터키 리라 급락으로 14개월내에 최고로 상승하였다.
리라화 급락에 은행권은 터키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경고하면서 유로화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유로화는 약세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 엔화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였다.


국제유가는 내년 운유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상승하였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당초 전망보다 하루 평균 수요가 상승할거라는 기대감으로 국제유가는 기대감으로 올랐다.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량은 하루 평균 150만 배럴로 발표하면서, 당초 전망치보다 11만 배럴 상향 조정된 수치로 발표하였다.
7월 글로벌 원유 생산량은 러시아와 OPEC의 증산 영향으로 30만 배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 갈등 이슈가 완화되지않는 한에서는 유가의 하방 압력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골드는 터키 리라 급락으로 상승마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갈등 이슈가 완화되지않는다면 단기적으로 골드는 상승할 수 있다.
달러강세로 골드는 추세 상승으로 보기에는 어렵지만 안전자산으로 현재 박스권의 흐름을 깨고  재상승하였다.
현재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골드가 저점 부근에서 반등이 나올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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